주말
주말
  • 김민수
  • 승인 2008.04.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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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두 번째 휴일인 13일 도내지역은 구름이 많이 낀 날씨를 보인 가운데 곳곳에 핀 벚꽃 등 봄꽃을 보기 위해 유원지 등에 많은 상춘객이 몰렸다.

모악산 명산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올해 처음 열린 김제 모악산 벚꽃잔치가 열린 금산사 일대는 수만 명의 가족단위 인파가 몰려 품바공연과 노래자랑 공연을 즐겼으며, 이미 벚꽃잔치가 벌어지고 있는 남원 요천강변 십수정 주변은 1만여명의 가족단위 관광객이 찾아 전통의상체험, 염색 체험 등을 즐겼다.

또 벚꽃예술제가 열린 군산 은파유원지와 월명공원 주변에도 많은 시민이 찾아 국악 잔치와 백일장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도심에서는 어린아이를 데리고 나온 가족들이 전주동물원과 덕진공원 등 가까운 지역 공원을 찾아 여유로움을 즐겼으며, 운동을 즐기려는 시민들은 체련공원과 운동장에서 땀방울을 흘리며 하루를 보냈다.

전주기상대는 “16∼17일이 사이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으나 나머지 날은 대체로 맑겠다.”라고 전망했다.

김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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