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의 해 선포식…얼쑤 물 공연 등 다채
이날 행사장에는 문동신 군산시장과 양용호 군산시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시민 등 1만여명이 참석, 관광도시로 도약을 앞둔 군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한중일 서예퍼포먼스’와 ‘타이거 태권도 공연’, ‘얼쑤 물의 공연’, ‘공군 의장대 및 군악대 시범’ 를 비롯해 ‘홍보대사 위촉’, ‘전국투어 홍보단 발대식’, ‘군산에서 세계로’의 주제로 펼쳐진 선포 퍼포먼스 등이 곁들여져 흥겨움을 더했다.
특히 군산에서 부안을 잇는 총 길이 33km의 새만금방조제 축조 과정 등 새만금 사업으로 형성될 드넓은 토지와 호수를 천혜의 관광자원과 접목시킨 해양생태관광컨텐츠로 활용한 계획안이 소개될 때 행사장 분위기는 최고조로 달하는 등 참가자들에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송대관과 김수희, 노브레인, 나무자전거 등 인기가수 등이 대거 출연,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환영사에서 “군산을 방문하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2010년 외래관광객 1천만명을 유치, 군산을 서해안의 최대 관광지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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