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활력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발전에 혁신적인 리더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둔 CEO교육에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군민은 108명으로 수료와 함께 부안오디,뽕 실크프로젝트 사업에 도전한다.
본격적인 오디생산을 앞두고 개강한 '부안참뽕 CEO 아카데미'는 부안군민중 잠업사업에 종사하거나 오디뽕 재배에 관심을 갖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 7개월간 실시한 '부안참뽕 CEO 아카데미'는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 4시간씩 총 60시간 잠업전문, 농촌에미니티 강좌를 비롯해 경영 및 성공사례, 정책특강, 현장학습으로 진행했다.
군은 농업인구 및 농업 소득감소로 살라져가는 잠업산업을 오디와 뽕이 가진 기능성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 개발로 잠업산업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뽕나무 재배단지 250ha조성하고 오디와 잠업산물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냉동 창고 45개소를 신축하고 잠업산물 등을 이용한 가공공장 11개소를 유치했다.
한편 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부안 참뽕 브랜드 홍보, 기능성 향토 음식점육성, 냉동창고 지원, 신규뽕밭조성, 오디 택배비 지원사업에 예산을 투자하는 등 전국 최고의 잠업 기능성 식품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가는 등 뽕의 부산물인 오디와 뽕을 이용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어 타자치단체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부안=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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