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건강검진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보건소와 각보건지소를 순회검진으로 만성질환의 유병률을 감소시키고 주요 질병에 대한 중점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저소득층의 맞벌이 가정의 취학 전 만3~5세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병설유치원을 순회하면서 건강검진을 실시해 어린이 평생건강을 돌본다.
이에 따라 건강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혜택 제공으로 주민의 건강증진의 파수병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진다.
한편 검진 결과 이상소견자는 2차 정밀검진을 실시하고 지역방문보건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와 병·의원 치료조치로 검진, 진료, 치료 체제의 일원화된 사후관리로 검진의 효율성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안동환 보건소장은 "평생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 보급과 양질의 예방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한 삶을 통한 행복지수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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