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만남의 행사는 서로 다른 지역적 특색과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고자 지난 2002년 익산 의용소방대와 남해 의용소방대간의 적극적인 접촉으로 자매결연을 맺게 되었으며 이후 연례행사로 계속 이어져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총 12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익산 의용소방대원들의 그 동안 갈고 닦았던 새매풍물패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대둔산 등산 후 각종 친목행사 등이 펼쳐져 돈독한 우정을 한층 두텁게 하는 자리가 되었다.
익산의용소방대 장명진 대장은 “두 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은 앞으로도 이러한 만남이 지속되어 의용소방대의 발전은 물론 동·서 화합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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