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한 임실읍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마을이장 등은 임실읍이 지난 1979년 5월1일 임실면에서 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이날을 기념키 위해 5월1일을 임실읍민의 날로 제정하고 그동안 8월15일에 추진했던 각종 행사를 이날 추진키로 했다.
운영위원회는 윤봉택 위원장 선출과 함께 50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매년 5월1일 각종 체육대회를 비롯한 민속경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주민 화합의 장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윤 위원장에 따르면 “올해는 읍민의 날 제정 이후 처음 개최하는 행사이므로 민·관이 합심하여 소외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경기종목을 확대해 나가자”며 “앞으로 임실읍민들의 각종 의견을 수렴해 전 읍민이 화합, 단결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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