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확산방지 지원 총동원"
"AI 확산방지 지원 총동원"
  • 이보원
  • 승인 2008.04.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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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살처분 동참…방제용품 무상지원도
▲ 전북농협(본부장 황의영)은 조류인플루엔자 추가발생으로 살처분 대상이 확대되자 8·9일 2일간 김제, 정읍 지역농가에서 임직원 50여명이 살처분 작업에 동참했다.
전북농협(본부장 황의영)은 조류인플루엔자 추가발생으로 살처분 대상이 확대되자 8·9일 2일간 김제, 정읍 지역농가에서 임직원 50여명이 살처분 작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투입에 의한 신속한 매몰처리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와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농협은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지원, AI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AI의심환축 신고 직후부터 농협은 25개 비상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지사무소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농가를 대상으로 자율방역의식 강화 교육 및 홍보를 전개하고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 의심환축 발병 즉시 신고가 이루어지도록 농가지도에 앞장서고 있다.

전북농협은 지난 5일∼7일에는 정읍·김제 지역에 150여명의 인력을 동원하여 소독방제용 생석회를 살포하고 농가에 배포하였으며, 8대의 차량으로 발생지역을 소독하여 차단방역을 할 뿐만 아니라 오리 살처분 농가에 인력을 현장 지원하여 매몰 작업을 한바 있다.

전북농협 황의영본부장은 AI가 확산됨에 따라 정읍, 김제, 순창, 고창, 부안지역에 방역물품 무상지원을 확대하여 소독방제용 생석회 1만1천120포(20kg들이), 방역복 4천벌, 소독약품 284kg 등을 지원했다.

이보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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