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관계자는 8일 “시민들의 본격적인 봄나들이가 시작되기 전 완전포장 및 차선도색 공사를 완료해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봄나들이에 나선 상춘객들의 편의를 꾀한다는 방침으로 공사를 추진했다”며 “죽림교~박병원 구간 등 시가지 9개 노선 2.5km에 대한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현재 정읍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도로굴착 현장은 정읍하수관거정비사업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위탁시행하고 있는 상수도 노후관 및 노후 계량기 교체현장이다.
정읍하수관거 정비사업은 532억의 민간자본을 투자하여 2010년 완공을 목표로 하수관거 79.2㎞, 배수설비 6,253개소 등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완료되면 가정집 정화조 폐쇄 등 우·오수관 분리를 통한 가정내 악취제거 등 쾌적한 생활환경정비와 함께 정읍천 등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정읍=김호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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