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AI 방역·예찰활동 강화
장수군 AI 방역·예찰활동 강화
  • 이승하
  • 승인 2008.04.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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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최근 김제시와 정읍시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활동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한편 25개반 152명으로 구성된 공동방제단을 편성하여 정기적 방역 및 예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농가 및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가축질병예방에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군은 축산진흥연구소, 장수축협 등과 연계한 특별방역대책 상활실을 설치하고 10개소에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는 등 철저한 역할분담으로 의심축 발견시 신속하게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소독약 130㎏과 생석회 100포를 확보하고 관내 가금류 전업 26농가에 공급하고 3개반 7명으로 구성된 예찰반을 편성, 1일 1회 이상 전화예찰을 실시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가금류 사육 농가는 농장소득을 주 1회 이상 실시하고 가급적 외출 및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농장차량 진입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해 줄 것과 이상징후가 있을 시 행정 당국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이승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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