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열린 제3회 전주시 열린 시민강좌에서 특강에 나선 한국인간개발연구원 장만기 회장은 ‘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비록 세상이 각자의 바람과 욕구에 부족하더라도 스스로의 최고 장점을 아낌없이 베풀 때 우리 사회는 보다 좋은 세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회장은 특히 “성공하는 사람은 매우 다양한 특징이 있는데 이 중에는 전인의 목표를 세워 조화롭고 매력적인 인격을 닦거나, 사랑함으로써 창조적인 힘을 발휘하고, 받기보다는 베풀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 것”이라며 “누구나 이 같은 점을 앞장서 실천하면 우리의 사회를 좋은 사회로 만드는 것은 물론 개인적으로는 이 사회의 리더로 살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 나선 장 회장은 1970년대부터 국가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기업 경영자와 지도자에게 경영리더십 개발과 인간존중의 건전한 기업문화 풍토 조성을 위해 헌신해온 인간개발분야의 독보적인 인물로 지난 30여 년 간 경제전문가와 중앙정부 장·차관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금까지 1천400회의 조찬 강연회를 열어온 교육가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한편 제4회 열린 시민강좌는 한국자연의학 종합연구원 이시형 원장이 ‘왜 지금 자연의학인가?’를 주제로 특강에 나설 예정이다.
황경호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