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군산항만청은 현 국제여객터미널 2층에 본사를 마련한 이 선사가 8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항만청은 또 선사의 고정적인 여객수요 창출과 신규 창출물량에 대한 인센티브제 도입, 진입항로 필요 수심 확보 등 국제카훼리항로 활성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항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선사는 여객정원 750명에 최대 203TEU 컨테이너 화물 적재가 가능한 1만7천22톤급 규모의 스따오(SHIDAO)호 국제카페리오를 통해 매주 세 차례씩 군산과 속도를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한편 석도항은 중국 최대 어항으로 주변지역에 신라인 장보고가 재당 신라인의 만남의 장소로 지은 적산법화원 등 장보고 유적지 및 야생동물원 등 많은 관광지가 산재돼 있다.
군산= 정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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