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신축 기공식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신축 기공식
  • 김한진
  • 승인 2008.04.0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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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건물 신축 기공식이 7일 교내 수덕호 옆 신축 현장에서 열렸다.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건물 신축 기공식이 7일 교내 수덕호 옆 신축 현장에서 열렸다.

‘보은관’으로 명명된 법학전문대학원 건물은 지상 5층, 연면적 7,809㎡ 규모로 오는 12월 완공 예정인 가운데 1층에 서고 및 개가열람실이 들어서고 2층에는 자유열람실 및 모의법정, 3∼5층은 일반강의실을 비롯한 중대형 강의실 및 교수 연구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2월 의생명과학법을 특성화로 내세워 법학전문대학원 예비인가대학에 선정된 원광대는 생명존중과 과학기술간 균형감각을 갖춘 법조인 양성을 목표로 2009년 로스쿨 개원을 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

또한 로스쿨 교재개발과 수업방법의 개발, 교수의 수업능력과 연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 등도 구축해나가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서 나용호 총장은 “법률은(法律恩)에 바탕이 되는 실천적이면서도 도덕적 품성을 지닌 법조인이 배출되어 사회에 보탬이 되고 약하고 아픈 자들을 도와줄 수 있도록 하자”면서 “로스쿨의 성공적 운영으로 전국 대학의 이미지로 향상시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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