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억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우수영재 발굴, 육성을 위한 방과후 맞춤형 교육을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역 중학생 108명과 진안제일고 학생 45명을 선발해, 거점학교로 지정된 진안중, 진안여중, 마령중, 용담중과 진안제일고에서 월~금요일까지 방과 후 2시간씩 국어, 영어, 수학, 논술 중심으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방과후 맞춤형 교육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학력(學力)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우수인재의 도시 유출을 막는 한편 도시 유학에 따른 학부모 교육비 부담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안=권동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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