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대 사단장으로 취임한 전동운(全東云)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통과 명예에 빛나는 35사단의 사단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전북지역의 완벽한 향토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지역발전과 도민과 함께하는 부대육성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강원도 양양 출신인 전동운 신임 사단장은 1979년 육사 35기로 임관했으며, 8사단 10연대장과 2작전사 군수처장, 합참 군수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이임하는 제31대 김현기(金賢基) 사단장은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전북 도민과, 임무완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준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김민수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