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벚꽃축제와 아름다운 질서
화사한 벚꽃축제와 아름다운 질서
  • 이수경
  • 승인 2008.04.04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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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봄이오면 남녂으로부??꽃소식이 시작되고 각 자치단체는벚꽃개화시기에 맞춰 봄맞이 축제를 연다.
행사내용은 약간씩 다르지만 먹거리와 음주가무는 어디를 가나 대동소이하며 수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주차전쟁을 치르고
고성방가와 폭력 그리고 마지막에는 쓰레기더미와 악취만 남긴다.
새정부는 출범과 함께 선진문화 정착을 슬로건으로 삼아 이를 달성하기 위해 각종 세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선진문화란 무엇인가? 경제발전으로 풍성한 물질문명의 혜택을 누리는 것만이 선진문화가 아니다.
4월중순이면 진안 마이산 벚꽃축제가 열린다.
해마다 치르는 홍역같은 주차전쟁, 음주,고성방가,폭력,쓰레기투기등이 금년부터는 모두 사라지고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 내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마음이 모여 즐거운 도민의 축제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아름다운 질서가 선진문화 정착에 초석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서상곤 / 인터넷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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