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행락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고창소방서 대산여성의용소방대(대장 정영숙)는 4일 대산면 고산 등산로에서 화재예방 캠페인 및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5, 의용소방대원 20여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행중 흡연금지 및 쓰레기 안버리기 동참을 홍보하고 인근 오물을 수거했다.

정영숙 대장은 "우리 지역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산림을 홍보하고 주민들로 하여금 내 고장, 내하천을 깨끗이 정화한다는 마음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봄철 산불은 담배꽁초로 인한 경우가 많은 만큼 산불예방을 위해서 산행시 반드시 흡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