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창 관내에서 발생한 166건의 화재 중 130건에 대한 화재관련 보험청구 안내 및 직·간접적 행정지원, 이재민 구호금과 물품 지원 등이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를 통해 지원됐다.
이재민에게 지원하는 구호금과 물품 등은 고창소방서 전직원이 매월 봉급에서 일정액을 모금한 것.
지원센터는 이 기금으로 화재 피해자들에게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최근 고수면 우평리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피해 주민에게도 구호금 20만원을 지원하는 등 항상 어려움에 처한 주민 곁에는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 직원들이 힘이 돼 주고 있다.
고창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재사고로 고통 받는 주민이 없도록 지원센터를 실질적이고 내실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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