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일 운행되는 이번 관광열차는 고구려시대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사랑이야기가 서려있는 온달관광지와 소백산 구인사를 탐방하기 위해 정읍역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한다.
정읍역을 출발, 신태인역과 김제역을 거쳐 익산역에서는 오전 8시 30분에 정차하는 관광열차는 1인당 3만4,000원의 요금만 내면 된다.
김흥식 정읍역장은“이번 단양관광열차는 ‘연개소문’ ‘태왕사신기’ 등의 유명 드라마 세트장과 4억 5천만년전 태고의 신비스러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온달동굴(천연기념물 261호),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사랑이야기가 전해오는 온달산성이 있는 온달관광지와 소백산의 신비로운 산세를 품고 있는 구인사를 중심으로 여행 일정이 짜여져 있어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풀어내기에 좋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관광열차 이용 접수 및 문의는 코레일 전북지사 철도상품 홈페이지인 이코레일투어(www.e-korailtour.com) 또는 정읍역(531-0283), 천원역(534-7788), 신태인역(571-7788), 김제역(544-7828), 익산역(855-7786), 군산역(445-4135)으로 하면 된다.
익산=김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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