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2월까지 추진하는 이번 일제 의무검사는 브루셀라병 감염 양성우 조기 발견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한 것으로, 관내 245농가 의 4천500두가 대상이다.
시는 의무검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해당지역의 지리가 밝고 농가와 면식이 있는 공수의를 채혈요원으로 지정하고 해당농가와 사전일정을 조율한 뒤 농가를 직접 방문, 채혈할 계획이다.
시는 또 채혈한 혈액을 도 축산위생연구소 익산지소에 의뢰, 검사결과 브루셀라 양성우가 발견될 경우 가축전염병예방법 등에 따라 살처분과 함께 보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검사는 질병확산 방지와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마련됐다”며 “대상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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