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한발지역에 양질의 농업용수 공급된다
상습 한발지역에 양질의 농업용수 공급된다
  • 방선동
  • 승인 2008.04.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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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한발지역인 하서면 장신리와 상서면 통정리, 계화면 의복리 등 740ha의 농경지에 양질의 농업용수가 공급되어 풍년농사가 기대된다.

3일 한국농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영길)는 농촌농업용수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0년 10월부터 오는 2010년까지 연차사업으로 279억원을 투입해 양수장 1개소와 용수로(구조물 11조) 28km를 설치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양수장 1개소와 용수로 12km를 완료한 상태이다.

이로써 부안댐에서 연간 660만톤을 취수해 관내 3개면 7개리 상습 한발녘에 공급할 농업용수공급사업은 6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농촌공사 부안지사는 지난 1일 김호수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사가 완료된 부안간선 양수장에서 5km에 이르는 금광제간 시험통수식을 갖고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통수식에서 김호수 군수는 "농촌용수개발사업으로 한발지구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한 부안지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안전영농과 함께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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