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훈련은 석암동 소재 미니스톱 등 2곳에서 112 신고를 받고 시스템이 정상작동되는지 여부와 지구대 순찰차가 얼마나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하는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을 주관한 김광호 생활안전과장은 “3분 이내 현장에 도착해서 인접지역 순찰차와 공조하여 범인을 검거한 점은 잘되었으나, 유형별로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대처 부분은 보완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서에 따르면 ‘한달음 시스템’은 전화로 신고할 수 없는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여 수화기를 내려 놓고 5초가 지나면 경찰서 상황실에 자동 신고되는 시스템으로 익산 시내 금은방, 편의점 등 352개 업소가 가입해 있다.
익산=김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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