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어량정보화 마을 올해 선도 정보화마을 선정
익산시 어량정보화 마을 올해 선도 정보화마을 선정
  • 김한진
  • 승인 2008.04.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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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망성면 어량 정보화마을이 전북도가 주관하는 올해 선도 정보화마을로 선정됐다.

어량정보화마을은 이번 평가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성화된 마을 분위기, 홈페이지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운영실적을 보여 앞으로 2년 동안 8,000만원을 지원을 받게 된다.

어량마을은 지난 2004년 정보화 마을 조성 이후 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활발한 커뮤니티를 이루고 있으며 전 주민들이 정보화로 하나된 대표적인 마을이다.

특히 친환경 농산물의 전자상거래를 실시해 상품을 판매하고 마을의 청정이미지를 홍보한 결과 도시민이 찾아오는 농촌, 도시민과 함께 하는 마을이 되어 지난해 메론과 사과나무를 분양하는 등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김석호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은 “선도마을 선정을 계기로 어량마을이 도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좋은 모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는 무농약 쌀을 비롯한 웰빙농산물 홍보, 참외따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 상품을 개발해 농가소득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김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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