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규 행정공제회 이사장 무주군 특강
이형규 행정공제회 이사장 무주군 특강
  • 김정중
  • 승인 2008.04.0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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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공제회 이형규 이사장이 4월 1일 무주를 방문 ‘글로벌 시대의 성공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좌를 실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강좌에서 이형규 이사장은 공격적 경영마인드로 1년 만에 자산 1조 원 이상을 증액시킨 행정공제회의 실적과 경영철학 등을 소개하고, “개인이나 조직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과 원리를 먼저 깨닫는 것이 요점”이라며 최근 20년간의 국내외 경제 흐름을 분석해 자신과 조직에 접목시킬 줄 아는 전략의 유연성과 창조 경영의 중요성 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형규 이사장은 “행정가로 일할 때와 지금 큰 자금을 운용하는 공제회의 최고경영자로 일 할 때의 마음가짐에 큰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의사결정의 과정과 절차가 중요하며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 고 말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변화하는 국제 경영 환경 및 경제 여건을 염두에 두고 투자 결정을 할 때 큰 부담을 느끼는데 지방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여러분도 무사안일한 자세를 버리고 여러분의 의사결정이 민원인과 지역에 미칠 영향에 대해 고민하고 천편일률적인 의사결정에서 탈피해 달라” 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형규 이사장은 무주군 특강에서 “세계화시대를 맞은 지방공무원들이 좁은 시각과 자기본위의 의사결정을 피하고 폭넓은 사고를 통해 자신의 업무영역에서 창조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한 진안 출신의 이형규 이사장은 2006년 전국의 22만 행정공무원을 회원으로 둔 행정공제회 이사장으로 취임, 판교중심 상업지 개발사업과 인천 청라지구 개발사업, 새만금 골프장 사업추진 등에 참여하는 등 전략투자 CEO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무주= 김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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