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림청은 오는 4일 ‘나무를 심으면 미래가 풍요로워집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남원관광단지 음악분수대 앞에서 철쭉, 감나무, 자두, 복숭아 등 2,700본을 마련하고 남원시민과 관광객들에게 1인당 3본까지 선착순으로 나누어 준다.
또 산하 5개 국유림관리소(정읍, 무주, 영암, 순천, 함양)에서도 나무심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해 일제히 내 나무 갖기 켐페인을 실시한다.
서부청 관계자는 “우리 숲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가꾸고 지구온난화와 사막화 등 지구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민이 함께하는 나무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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