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순회진료 사업은 전북농협과 김제사료공장, 전주김제완주축협이 연계해 수의사 진료를 받기 어려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방역활동과 양축기술 상담을 실시하고 화재예방을 위해 노후 전기 시설 개보수 등 종합적인 축사시설컨설팅을 병행한다.
전북농협관계자는 “‘방역반·진료반·농가지원 홍보반으로 편성하여 봄철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전염병과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방제사업, 쇠고기 이력추적제 참여 홍보 등 농가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함께 제공해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오는 ‘4월 23일 ~ 25일에는 남원시지역에서, 5월 21일 ~ 23일에는 고창군지역에서 순회진료사업을 실시해 구제역과 가축질병을 사전에 차단, 질병 없는 청정지역을 지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보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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