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올해 중점 추진할 사업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실현, 조합원 권익신장준비된 단체교섭으로 신뢰받는 노동조합으로 도약 등을 내걸고 상생과 조화의 노동운동을 전개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노조 건설을 다짐했다.
특히 노조는 아직까지 단체협약을 체결치 못한 고창군과 조속히 단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김병옥 위원장은 “타시군에 비해 단체협약이 많이 늦어졌다”며 “오는 4월 11일부터 실무교섭을 시작하여 빠른시일내 단체협약을 체결, 노조원들의 기대에 부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노조가 마련한 67개항의 협약안은 모두 타시군에서 협약이 체결된 합리적 안으로 노동활동 보장을 명문화하는 것”이라며 “고창군과의 교섭이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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