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행장은 특강을 통해 “올해부터 은행권에 새로운 자본 적정성 평가 기준인 바젤Ⅱ가 시행됨에 따라 영업 및 리스크 관리능력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라며 “금융기관간 영업대전(大戰)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현실에서 다양한 위기대처(관리)능력과 지역밀착형 마케팅 기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특강 목적의 핵심 키워드인 영업력 강화를 위해 지점장으로서 자신에 대한 엄격한 통제를 위한 ‘자기관리 능력’, 고객충성도 제고를 위한 ‘고객관리 능력’, 부하직원과 혼연일체가 되어 영업력을 배가시킬 수 있는 ‘직원관리 능력’, 대고객 편의성을 위해 시중은행과 차별화된 신속한 의사결정과 영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업무개선 건의로 조직전체의 사고전환 동기를 부여 할 수 있는 ‘대본부 교섭능력’ 등 지점장이 가져야할 필수 능력 4가지를 강조했다.
또한 영업력의 핵심은 다양한 지식과 경험의 결합에서 나오는 지점장의 옳고 빠른 판단력에 있다면서 풍부한 업무지식과 대인관계의 윤활유인 다양한 교양지식 습득에도 게을리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장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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