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사지유물전시관 리모델링
미륵사지유물전시관 리모델링
  • 최영규
  • 승인 2008.03.26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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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이 리모델링을 통해 관람위주로 새롭게 조명된다.

년간 40여만 명이 찾는 이 유물전시관은 지난 95년 준공된 이래 전시시설 기능보강 사업이 없어 그동안 리모델링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제기돼 왔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으로 전시관은 시설 노후화를 극복하고 현대감각에 맞는 사회교육 기능 욕구를 충족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로써 미륵사지전시관은 보고 스쳐 지나가는 박물관에서 볼거리 및 관람위주의 체험실습 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미륵사지유물전시관에 따르면 조배숙 국회 문화관광위원장과 배승철 도의원(익산1선거구)이 각각 국비 3억원과 도비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시관 리모델링 및 전시시설 보강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시관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미륵사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조성과 체험·실습공간 확보로 볼거리 및 편의제공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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