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순상 신임 장수경찰서장 취임
백순상 신임 장수경찰서장 취임
  • 이승하
  • 승인 2008.03.25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로부터 인심 좋기로 소문난 장수고을에 다시 돌아와 근무하게 된 인연은 결코 우연이 아닌 숙명으로 생각하고 임기동안 지역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 보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25일 장수경찰서 제61대 서장으로 부임한 백순상 총경은 취임식을 갖고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백 서장은 취임식에서 “법 질서 확립을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법 집행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상을 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백서장은 지난 1977년 순경특채에 합격한 이후 익산서 방범과장, 전주 중부서 방범과장, 전북청 경무과, 진안경찰서장 등 일선 경찰 요직을 두루 거치며 경찰업무를 터득한 엘리트 경찰관으로 존경받고 있다.

지난 1993년도에 장수경찰서 수사과장으로 근무한바 있는 백서장은 평소 부하직원들에게는 자상하고 친절하게 대해줌으로써 그가 몸담고 있는 직장은 항상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흐르는 평온함을 느끼게 한다는 게 주위의 평이다.

한편, 백순상 서장은 김제 출신으로 부인 장경임 여사와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장수= 이승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