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원광대학교 신임 치과대학병원장에 취임한 오승환(46) 원장의 부임인사다.
이날 치대병원 제13대 병원장에 취임한 오 병원장은 “병원장이라는 영광과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오늘의 치과병원의 발전이 있기까지 지난 임기동안 치과병원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열과 성을 다해주신 전임 민승기 원장님을 비롯한 전교직원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 병원장은 “조직 구성원간에 모든 일은 타협을 통해 해결되어야 한다는 믿음을 갖고 어떤 일이든 상대방을 이해하는 바탕에서 일관된 원칙과 목표에 따라 일을 처리한다면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병원장은 또 “우리 치과병원이 환자들이 더 믿고 찾는 호남 제일의 치과병원으로 성장할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대학과의 협력관계와 지원을 강화해 전공의 교육과 직원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익산=최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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