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17대 완주경찰서장에 취임한 류선문 서장(56)은 첫 소감을 이렇게 밝힌 뒤 “법과 원칙이 바로선 공정한 법 집행으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류서장은 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의 중요성이 갈수록 대두되고 있다”며 “이 모든 것들을 주민의 이해와 협력을 통해 이뤄나갈 수 있도록 친근감 있는 완주경찰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역내 완벽한 치안질서 유지를 위해 보다 굳건한 민·경협력체제를 운영해 나가겠다”며 “지역 청소년 선도에서부터 환경질서 유지 등에 이르기까지 시민사회단체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익산출신인 류선문 서장은 지난 76년 경사특채로 경찰에 입문한 뒤 완산경찰서장과 정읍경찰서장, 지방청 경무과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평소 합리적 업무처리와 특유의 외유내강형 리더쉽을 발휘함으로써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완주=배청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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