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공무원 대상 화요서동학당 운영
익산시 공무원 대상 화요서동학당 운영
  • 김한진
  • 승인 2008.03.24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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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전문행정 인력 양성을 위해 ‘화요서동학당’을 개설, 오늘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그 첫 마당을 펼친다.

시에 따르면 상시학습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화요서동학당’은 인적자원이 지역 경쟁력인 시대를 맞아 창의적 전문 행정인 육성을 비전으로 자기계발 동기 부여, 신지식 습득을 통한 행정역량 강화와 의식을 혁신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여 고객만족 행정과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청렴, 이미지, 경영혁신, 스피치,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실용적 교육을 실시한다는 것.

먼저 첫 회인 25일에는 국민권익위원회 김덕만 대변인의 ‘효과적인 행정공보방안’이란 이야기를 시작으로 성과지향의 지방예산 운영, 성숙한 지방자치를 위한 변화와 과제, 생활속의 블루오션 전략 등을 통해 직원들은 창의적인 변화와 효과적인 업무수행 기법을 배운다.

또 성공하는 사람의 화술테크닉, 두바이의 혁신과 리더십, 리더십과 직장 내 조직력 강화 등을 통해 실용적인 잠재능력 개발과 리더십 기법을 익히고 행정역량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업무시간 이후 공무원들이 자기계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화요 서동 학당을 운영하게 됐다”며 “교육이 끝난 후 소감문과 업무 활용 사례집을 만들어 직원과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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