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위원회는 24일 오전 10시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제 229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위원들의 투표에 의해 새 부의장으로 최 위원을 선출했다.
무기명으로 진행된 이날 투표에서 최 위원과 김규령 위원이 총 9표 중 각각 4표(무효 1표)를 획득, 2차 투표에 들어갔다. 2차 투표에서 최 위원은 4표를 얻었고, 김규령 위원이 3표, 박용성 위원이 1표, 기권 1표 등으로 다득표 선출 규정에 따라 최 위원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부의장에 선출된 최 위원은 진교중 전 부의장의 임기만료일인 8월 말까지 부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최 부의장은 “짧은 임기지만 남은 기간 동안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교중 전 교육위원의 뒤를 이어 교육위원직을 승계한 박일범 위원은 이날 본회의의 선서를 통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송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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