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6개 시·군에 연간 2천500만원을 들여 장애인편의시설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는 지체장애인 익산지회가 지원센터 운영을 맡았다.
지원센터는 건축기술요원을 고용해 시와 함께 공공기관 뿐 아니라 모든 건물과 시설에 대해 편의시설을 설치토록 적극 유도하고, 건축주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기술지원을 의뢰하면 도면을 검토한 뒤 현장방문을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을 지원한다.
시는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가 늘어나고 수급권자와 장애인의 고용창출 확산과 사업시행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의 확충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건축주나 설계자, 시공자 등이 장애인편의시설 지원센터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김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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