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08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사업공모 신청마을에 대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홍성춘 부군수(심의위원장)와 전북대학교 박기영 교수, 진정 교수, 전주대 김길수 교수, 그리고 분야별 간부공무원 등 심의위원들은 사업취지 설명과 사업공모 현황보고, 신청 마을별 사업설명을 들었다. 심의위는 사업계획 수립과정에 있어서의 주민참여도와 아이템의 창의성 및 차별성, 사업내용의 적절성 및 실현가능성, 그리고 효과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2008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공모에 신청한 마을은 ‘소이진 나루터와 섶다리 복원’을 주제로 한 무주읍의 서면마을과 ‘건강백세 추자 마을가꾸기’의 추동마을, ‘거리가 아름답고 좋은 이웃들이 사는 마을'의 무풍면 석항마을과 ’산머루 꽃길터널과 금척 8경‘을 재현하겠다는 금척마을, ‘돌담’을 주제로 한 ‘옛 마을 가꾸기’의 설천면 지전마을, ‘산 다래 익어가는 마을 가꾸기’의 적상면 성도마을과 ‘환경생태교육장 조성’을 내세운 이동마을, ‘콩 패밀리 장수 마을가꾸기’의 신대마을, 그리고 ‘소나무 숲 소공원 조성’의 안성면 용추마을과 죽장마을, ‘전국 래프팅 동호인 축제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부남면 하굴마을과 대소마을 등 총 12곳이다.
무주군 혁신분권 담당은 이번 심의를 통해 6개 마을을 선정, 3천만원~5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 행정안전부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주= 김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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