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호 수질개선주민협의회는 제16회 세계물의날을 맞아 지난 21일 고추시장에서 ‘용담호 수질 자율관리 실천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송영선 군수, 정세균 의원, 이경옥 부지사를 비롯해 군민, 유관기관 직원, 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석해 다짐대회를 갖고, 진안천 정화활동과 군 전지역 주요하천에 새봄맞이 일제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특히 주민대표 한길훈(진안자활후견기관) 정광옥(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 씨는 자율관리 실천다짐 결의 발표에서 천연식물성 세제로 적정량 사용, 축산분뇨 하천유입 방지, 친환경 농업실천, 쓰레기 분리수거 등 용담호 맑은물 가꾸기 실천,감시자로 수질보전에 최선을 다하는 군민이 되자고 다짐했다.

진안=권동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