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 투어 콘서트에 맞춰 회원 모집
인기그룹 동방신기를 내세운 신용카드가 일본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믹키유천 최강창민 유노윤호 영웅재중 시아준수 다섯 명의 ‘꽃미남’ 얼굴을 담은 ‘동방신기 마스터카드’가 19일부터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회원에 가입하면 ‘오리지널 프리미엄 카드’가 선물로 증정되며, 금액과 상관없이 카드를 이용하면 매달 이용명세서와 함께 프리미엄 카드가 우송된다.
모두 8종류가 마련된 ‘오리지널 프리미엄 카드’ 가운데 갖고 싶은 카드가 있을 경우에는 신용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으며, 8장의 카드를 전부모았을 때는 멤버들의 사인이 들어 있는 오리지널 보관틀을 받을 수 있다.
회원 모집은 일본 전국 투어 콘서트 행사장과 동방신기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동방신기는 19일과 20일 요코하마 아레나를 시작으로 5월6일까지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히로시마, 센다이, 삿포로, 사이타마 등 일본 8개 도시를 돌며 총 17회에 걸친 아레나 투어 콘서트 ‘동방신기(東方神起) 3rd 라이브 투어 2008-T’ 를 펼치고 있다.
첫날 공연을 마친 동방신기는 “하루 10시간 연습에 리허설도 많이 했지만, 오늘너무 긴장했다. 역시 첫날의 중압감은 대단했다. 하지만 여러분의 응원이 자신감으로 이어져 이겨낼 수 있었다. 이번 라이브 투어를 무사히 끝낼 수 있도록 여러분의 힘을 모아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튿날 20일 공연 후에도 시아준수는 “어제보다 더 뜨거웠다. 여러분의 응원에 지지 않도록 열심히 노래했다. 말할 수 없이 기쁘다. 비가 오는 가운데 많이들 보러와 줘서 다시 한번 여러분의 사랑을 느끼고 힘을 얻었다. 나머지 15회 공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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