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햄 HACCP 인증받아
전북대햄 HACCP 인증받아
  • 한성천
  • 승인 2008.03.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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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학교기업 전북대햄(대표 서거석·총장)이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획득했다.

전북대햄은 HACCP 인증 육가공공장으로 인증을 받아 더욱 위생적이고 기능적인 햄, 소시지, 베이컨을 만들어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HACCP인증 시설 및 제도하에서 학생실습이 (HACCP시스템, HACCP실무) 더욱 현실적인 현장실습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대햄은 지난 1년여 동안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 무발색제, 무방부제, 무MSG 제품들이 친환경 매장 한겨레 초록마을(전국 270여 점포)에 년간 16톤 이상의 고정적 납품처를 확보했다. 또 3기 학교기업 사업에도 참여해 학생의 현장실습 및 교육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북대햄은 1994년에 설립되어 2007년 매출액 약 7억원을 달성하였으며 금년도 목표는 10억원 이상으로 잡고있다.

한편, HACCP제도는 美 항공우주국(NASA)의 무결점 식품제조를 위해 1959년 도입된 제도로 우리나라는 1997년 이 제도를 도입한 후 1998년 세부시행기준인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을 제정하여 도축장, 축산물가공장에 대한 HACCP제도 도입을 시작으로 가축의 사육단계(사료 포함)부터 축산물의 원료관리, 가공, 포장 및 유통까지 모든 분야에 확대적용하고 있다.

한성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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