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왕궁저수지 주변의 버려진 빈병이나 폐낚시도구, 부유물질 등 각종쓰레기 1톤 가량을 수거하고 ‘낚시 및 행락객들의 쓰레기 안버리기’, ‘가져온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을 홍보했다.
농촌공 익산지사는 맑은물 보존을 위해 2002년 9월 왕궁저수지를 수질보존 시범지구로 지정하고, 익산 왕북초등학교와 내고향 물살리기 자매결연을 맺는 등 자연환경보호에 노력해 왔다.
익산지사는 또 관내 1만6천238ha의 농경지와 10개 저수지 등 주요수리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순찰을 강화하고, 영농기 이전인 이달말까지 전직원을 총동원해 수질오염물질을 지속적으로 제거하고 있다.
익산=최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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