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관내 초·중·대학생들에게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 향상과 문화체험 등으로 세계를 상대로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키 위해 해외연수사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20일 임실군은 이종태 임실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내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민회관 예식장에서 2008년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날 설명회는 사업추진 방향과 학생선발, 연수프로그램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져 해외연수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속시원히 해결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임실영어체험학습센터에서 상황별 언어습득과 문화체험 등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온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촌교육의 새로운 활기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설명회가 되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이 권한대행은 “이번 설명회는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여 국제적 시야를 확보하고 살아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서비스 발굴로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꿈나무 인재양성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