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제 89회 동계체천 입상 선수단 격려
무주= 제 89회 동계체천 입상 선수단 격려
  • 김정중
  • 승인 2008.03.20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89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바이애슬론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제갈향인 선수를 비롯한 입상선수단 격려식이 20일 무주전통문화의집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전북바이애슬론연맹 홍낙표 회장(무주군수)을 비롯한 전북지역 동계 체육관계자 등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전국동계체육대회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이애슬론 종목 3관왕을 차지한 무주군 설천중학교 제갈향인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이수영(무풍고), 김서라(안성중)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그리고 전영호(무풍초), 정해석(설천중), 장문섭(무풍중·고), 박창식(안성중) 교사 등이 우수감독상을, 그리고 진자연 선수가 전북바이애슬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

홍낙표 회장(무주군수)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하고 뛰어준 어린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전북을 빛낸 자랑스러운 얼굴들이 대부분 무주군이 낳은 선수들이라는 데 책임감을 가지고 지원과 격려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주군 선수들은 제89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6개를 획득했다.

무주= 김정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