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보건소 한방 소외지역 이동진료
남원보건소 한방 소외지역 이동진료
  • 남원=양준천
  • 승인 2008.03.19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보건소(소장 김지춘)는 한방의료 기관이 없는 관내 7개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한방이동 진료반을 운영한다.

19일 시보건소는 20일 주천면을 시작으로 지역별로 연2회 2일간의 일정으로 총 14회에 걸쳐 한방공중보건의사와 간호·행정요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진료반이 한방무의면을 직접 찾아가 양질의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개 한방무의면지역에 대해 연1회 이동진료를 실시, 총 8,139명의 지역주민에게 신경통, 관절염 등 만성 퇴행성 질환에 대해 다양한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이동진료는 협압. 혈당측정 등 기초검사는 물론 한의사의 진맥과 진료상담을 통해 침을 비롯 뜸, 부황 등의 한방시술과 투약을 실시하고 노인들이 걸리기 쉬운 중풍을 비롯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교육을 병행실시한다.

남원=양준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