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보건소는 20일 주천면을 시작으로 지역별로 연2회 2일간의 일정으로 총 14회에 걸쳐 한방공중보건의사와 간호·행정요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진료반이 한방무의면을 직접 찾아가 양질의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개 한방무의면지역에 대해 연1회 이동진료를 실시, 총 8,139명의 지역주민에게 신경통, 관절염 등 만성 퇴행성 질환에 대해 다양한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이동진료는 협압. 혈당측정 등 기초검사는 물론 한의사의 진맥과 진료상담을 통해 침을 비롯 뜸, 부황 등의 한방시술과 투약을 실시하고 노인들이 걸리기 쉬운 중풍을 비롯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교육을 병행실시한다.
남원=양준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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