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아 깨끗한 지역 만들기 앞장
봄맞아 깨끗한 지역 만들기 앞장
  • 배청수
  • 승인 2008.03.18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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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상관면과 운주면 주민들이 봄을 맞아 깨끗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상관면은 이달 17일 유관 기관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신리교에서 어두교까지의 하천에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쳤다.

하천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한 상관면과 주민들은 이달 21일까지를 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주변환경 정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운주면은 이달 들어 매주 2회씩 고당리, 금당리, 장선리, 완창리 등 관내 4곳의 계곡을 대상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일 진안군과의 경계인 고당리 피목마을을 중심으로 정화활동을 벌인 운주면은 이달 15일에는 주민, 게임과학고 교직원 및 학생 등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금당리 계곡 일대에서 15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하도 했다.

운주면은 봄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을 청정하게 만드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완주=배청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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