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농관원, 축산물 원산지표시 집중단속
임실농관원, 축산물 원산지표시 집중단속
  • 정재근
  • 승인 2008.03.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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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송근석)이 축산물 원산지표시 둔갑을 예방키 위해 축산물원산지표시 집중단속에 들어갔다.

오는 5월 30일까지 75일간 펼쳐지는 이번 단속에서 품질관리원은 특별사법경찰 2명과 명예감시원 143명을 편성해 대대적인 지도와 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 대상업체는 정육 판매업체를 비롯한 식자재 공급업체, 축산물 가공업체 등이며 대상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으로 농산물과 가공품 단속을 병행 실시한다.

또한 관내 한우협회, 양돈협회 등 관련단체 소속 명예감시원과 합동단속도 적극 실시해 부정유통근절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단속은 소비가 많고 농식품의 유통량이 많은 도시 위주 집중단속 실시되며 단속과정에서 원산지표시가 의심될 경우 시료를 채취하여 DNA분석 등 과학적 식별방법을 총동원하여 위반자를 색출하고 법질서 확립해서 일벌백계로 강력히 처벌키로 했다.

임실=박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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