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향식에는 김완주 도지사, 임정엽 완주군수, 금산사 회주 월주 스님, 불교신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 건물 등 각종 사찰 시설이 새롭게 고쳐진 것을 축하했다
김완주 지사는 “정수사 중창불사 회향식을 축하하고, 앞으로 국가 및 지역발전을 위해 불교가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고, 임정엽 군수도 “자타불이, 만유불성 등 부처님의 가르침을 끊임없이 가르쳐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889년(신라 진성왕 2년)에 도선국사가 창건한 정수사는 극락전, 지장전 등 총 7동의 건물로 구성돼 있으며, 유형문화재 제167호인 목조 아미타여래삼존상을 보유하고 있다.
완주=배청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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