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기초수급자 집수리사업 시행
무주 기초수급자 집수리사업 시행
  • 김정중
  • 승인 2008.03.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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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90가구를 대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일환으로 집수리 사업을 시행한다.

무주지역자활센터 집수리사업단에 위탁, 추진하는 이 사업에는 1억3천여 만원이 투입되며, 무주군은 대상 가정의 도배 및 장판교체, 방풍막 설치, 그리고 지붕·벽체 등을 수리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사업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군과 읍, 면, 자활센터와 합동으로 가구조사를 실시해 집수리 사업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재해위험에 노출된 가구에 대해서는 사업대상에 우선 포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붕 · 벽체수리 등 추가 사업기가 필요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과 ‘장애인 농어촌 개조사업’ 등과 연계해 자부담 능력이 없는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무주군 생활보장 담당은 “무주군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가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초생활이 힘든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낡고 오래된 집에 수리와 교체의 손길을 줌으로써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히 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 김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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