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진숙희씨, 농가주부모임 연합회장상 수상
순창 진숙희씨, 농가주부모임 연합회장상 수상
  • 우기홍
  • 승인 2008.03.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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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주부모임 순창군 연합회 진숙희(62. 인계면 갑동리 452) 회장이 전통음식 보존과 농촌여성의 문화증진 및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농가주부모임 전국연합회장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진 회장은 지난 2003년부터 순창지역 각 농협의 자발적인 봉사단체인 농가주부모임 순창군 연합회장을 맡은 후 해마다 회원들과 함께 김장김치 2천여 포기를 담가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농가주부 풍물패를 조직해 전통문화계승에 앞장서고 있으며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전통음식 만들기 및 보급, 댄스스포츠 교실 운영으로 여가선용, 유휴농지를 이용한 작물재배로 공동소득사업 실시 등 지역의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진 회장은 "수상의 영광은 회원들의 단합과 봉사정신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순창=우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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