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협상 타결로 인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농업ㆍ농촌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북지역 농업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전북농협(본부장 황의영)은 14일 시군지부 및 지역농협 지도담당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사업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농협 황의영 본부장은 ‘한국농업의 발전방향과 농협의 역할’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농업인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중심의 지도사업을 펼칠 것을 임직원들에게 강조하면서, ‘최근 원자재가격 상승과 영농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