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소방서(서장 김화성)는 14일 소방서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혈액원 주최 생명의 띠 이어가기“헌혈, 함께해요”운동에 동참, 부족한 혈액수급에 힘을 보탰다.

혈액 수급은 원활하지 않은 등 혈액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소방대원 40여명이 이날 참석해 응급환자를 돕는다는 마음으로 각자의 팔을 걷어붙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며, 시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적극적인 기회”라며 “범국민적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참사랑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