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졸음운전 대형사고 원인
고속도로 졸음운전 대형사고 원인
  • 이수경
  • 승인 2008.03.13 1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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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령<한국도로공사>
운전자에게 매우 위험한 것 중에 하나가 졸음운전이다. 졸음운전은 대형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일반적으로 고속도로에서는 긴장이 돼서 졸음이 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고속도로는 고속주행을 위해 설계되었으므로 국도보다 커브가 대체로 완만하여 오히려 졸음이 더 잘 올 수 있습니다.

1초에 수십미터를 진행하는 엄청난 속도에서도 졸음이 올 수 있다니 생각만 해도 위험한 일이다.

따라서, 장거리 운전이나 야간 운전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여야 한다.

또한, 졸음이 오면 무리하게 운전하지 말고 휴게소를 찾아 모든 창문을 2cm이상 연 후, 잠시 주무시거나 비교적 안전한 곳(비상주차가 가능한 갓길등)에 잠시 차를 세워 맑은 공기를 마시며 스트레칭을 하는 등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휴게소에 들리시거든 잠시 쉬는데 그치지 마시고 운전중 금새 또 찾아올지 모르는 졸음을 미리 대비하여 시원한 커피를 마시고,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는 것 외에도 여분의 차가운 생수나 음료, 물에 적신 손수건 등을 차량에 미리 준비해 두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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